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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사실상 요금인하 이슈 종료...5G 관련주로 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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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bitmart(bit2407@bitmart.kr) |
등록일 : 2018년 04월 05일 (13:16) / 조회수 : 23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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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5일 SK텔레콤에 대해 사실상 요금인하 이슈는 종료된 것으로 판단되며 4차 5G 관련주이자 실적 호전주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무엇보다 현 시점에서는 SKT의 배당증대 가능성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SK하이닉스의 도시바 인수 가능성이 낮아질수록 SK텔레콤의 배당 증대 가능성은 높아지는 데 최근 SK하이닉스의 도시바 인수 가능성이 낮아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만약 도시바 인수가 없다면 SK하이닉스의 배당성향은 최소한 전년도 수준인 15%를 유지할 공산이 크다”며 “이 경우 SK하이닉스의 총 배당금 지급액은 1조4000억원이 예상되며 SKT로의 배당금 유입분은 3,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되며, 요금인하 효과를 감안해도 2017년·2018년 높은 이익 성장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고, 기대배당수익률로 볼 때 현 주가가 바닥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매수를 추천했다.
김 연구원은 “대다수 투자가들이 요금인하 이슈를 여전히 우려하지만 사실상 요금인하 이슈는 종료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과기정통부에서도 언급했지만 선택약정요금할인 폭 상향 조정 소급 적용은 이미 통신사 반대 때문에 못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봐야 하며 보편적 요금제의 국회 통과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기 때문이다”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서서히 요금인하 이슈의 소멸과 동시에 4차산업 육성이 새로운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며 3Q 실적 시즌으로의 돌입이 예상된다”며 “4차 산업의 핵심인 5G 관련주, 3Q 실적 호전주인 SKT를 적극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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